갤럭시S25울트라는 2025년 2월 정식 출시 이후 중고 시장에서도 꾸준한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시 1년이 지난 지금, 신제품 대비 어느 정도 하락한 중고 시세가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 최신 흐름을 정리해 봤습니다.
출시 초기부터 현재까지 시세 흐름
갤럭시S25울트라는 2025년 1월 22일 언팩을 통해 공개된 뒤, 국내에서는 2025년 2월 7일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출고가는 256GB 기준 169만 8,400원, 512GB는 185만 6,800원으로 전작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출시 직후 중고 시장에서는 공시지원금 수혜를 받은 기기들이 초기에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후 공급이 안정되면서 점진적으로 시세가 내려왔습니다. 2026년 5월 현재 중고 거래 플랫폼 기준 대략적인 시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 256GB: 중고나라·당근마켓 기준 90만~115만 원대 (상태에 따라 편차 있음)
- 512GB: 105만~130만 원대 수준
- 1TB (삼성닷컴 전용): 출고가가 224만 9,500원에 달했던 모델로, 중고 시세도 여전히 150만 원 이상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음
2026년 4월 기준 중고 시세는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당근마켓·번개장터에서 꾸준히 거래되고 있어 중고 구매가 현실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중고 시세에 영향을 주는 요인
갤럭시 AI 기능 논란과 소프트웨어 지원
삼성 측은 신규 AI 기능을 S26 시리즈에서만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냈다가 여론의 반발을 받았고, 2026년 4월 6일 S25 시리즈를 포함한 주요 모델에도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신기능을 적용하겠다고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이 같은 소프트웨어 지원 불확실성은 일시적으로 중고 시세 하락 압력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판매량과 시장 공급
하나증권 분석에 따르면 갤럭시 S25 시리즈의 출시 7개월 누적 판매량은 2,692만 대로, 그 중 울트라 모델이 1,218만 대를 차지했습니다. 판매량이 많을수록 중고 시장 공급도 풍부해져 시세 안정화 요인이 됩니다.
S펜 내장과 잔존 가치
중고 시세가 비교적 탄탄하게 유지되는 배경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통신사 대리점에서 여전히 액세서리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작용합니다. 2026년 현재에도 S펜이 내장된 플래그십은 갤럭시 울트라 라인이 사실상 유일한 만큼, 대체재가 없다는 점이 중고 가치를 지지합니다.
중고 구매 시 체크포인트
중고로 갤럭시S25울트라를 구매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 S펜 팁 상태: 마모 정도에 따라 사용감 차이가 크고 교체 비용 발생 가능
- 액정 흠집 및 티타늄 프레임 스크래치 여부
- 자급제 vs 통신사 모델 구분: 알뜰폰 사용 시 동일 통신사 모델 유심 권장
- 보증 기간 잔여 여부: 2025년 2월 출시 기준, 1년 제조사 보증은 이미 종료된 매물이 많음
- 배터리 충전 횟수 확인: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상태에서 열화도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