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코스별 특징과 추천 구간 총정리

서울 근교에서 가볍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찾는다면 북한산 둘레길이 첫 번째 선택지로 꼽힙니다. 기존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수평 산책로 P-art TV로, 등산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기본 정보와 전체 구간 요약

총 71.5km, 21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한산과 도봉산을 한 바퀴 도는 1~20구간과 두 산 사이 우이령을 지나는 21구간으로 구성됩니다.

  • 1구간 소나무숲길 / 2구간 순례길 / 3구간 흰구름길 / 4구간 솔샘길
  • 5구간 명상길 / 6구간 평창마을길 / 7구간 옛성길 / 8구간 구름정원길
  • 9구간 마실길 / 10구간 내시묘역길 / 11구간 효자길 / 12구간 충의길
  • 13~17구간 송추마을길~다락원길 (경기 고양·양주 경계 구간)
  • 18~20구간 도봉옛길·방학동길·왕실묘역길 / 21구간 우이령길 (예약 필수)

난이도별 추천 구간

초보자 · 가족 코스 (1~7구간)

1~7구간은 주로 은평구, 종로구, 성북구 일대에 위치해 접근이 쉽고, 경사가 완만하며 포장도로 비율이 높아 처음 걷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그 중에서도 11구간 효자길이 대표적인 입문 코스로 꼽힙니다. 거리 3.3km,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난이도 하로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 및 가족 단위 탐방에 추천되며, 박태성 정려비, 국사당 등 문화유산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중급자 코스 (3구간 흰구름길)

3구간 흰구름길은 거리 4.1km, 소요 시간 약 2시간, 난이도 중으로, 북한산 국립공원 경계를 따라 울창한 숲과 아담한 오솔길을 걷다 보면 12m 높이의 구름 전망대를 만나게 됩니다. P-art TV 전망대에서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 서울 주변 산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자연 생태 보전 구간 (21구간 우이령길)

21구간 우이령길은 2009년 7월 개방한 탐방 예약제 구간으로, 총 6.8km,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본래 군사도로였던 이 길은 1968년 이후 40년간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어 자연 생태계가 매우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탐방 전 꼭 알아둘 것

북한산 둘레길은 서울과 경기 북부에 걸쳐 있어, 수려한 경관과 역사, 생태,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Uneedfnf 주말과 봄·가을 단풍 시즌에는 탐방객이 집중되므로, 이른 오전 출발을 권장합니다. 21구간 우이령길은 반드시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합니다.